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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과 코란의 진실 上

맘사라 2014. 5. 22. 21:06

 

이슬람과 코란의 진실 上

크리스찬투데이 입력 : 2014.05.22 09:27   

 

이슬람(Islam) 15 57개국, 지구촌 4분의 1에 달하는 세계 최대 단일문화권이다. 한국에 사는 무슬림(muslim)은 이미 15만명에 달한다. 이제 한국에서 이슬람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집단이며, 모든 한국인은 이들에 대해 기본지식을 알고 있어야 한다. 알면 두렵지 않고, 모르면 당하기 때문이다.

이슬람의 창시자 마호메트(무함마드: Abū al-Qāsim Muammad) 570년 사우디아라비아 메카(Mecca)에서 태어나 고아로 자랐고, 낙타몰이꾼이었으며, 문맹이었고, 상인이었다. 40살이었던 카디자(Khadīja bint Khuwaylid) 25살이었던 마호메트에게 청혼하여 결혼했으며, 마호메트는 풍족한 환경에서 명상에 몰두했고, 40살이었던 610년 메카에서 신의 계시를 받았다. 그는 614년부터 전도활동을 했으며, 다신교 전통을 신봉하는 대다수에게 비웃음을 받았다.

“저 자는 너희와 같은 사람이 아닌가. 너희는 저 자의 마법에 걸려 있는가? 저 자의 이야기는 꿈의 착시다. 날조한 것이다. 아니, 저 자는 시인이다.[『코란(Quran)』제21장 제1~5]

글도 모르는 사람이 갑자기 대중 앞에서 알라와 천사에 대해 이야기하니 당시 지식인들은 황당했다. 마호메트는 정신병자 취급을 받았고, 이렇게 탄식했다.

“주여, 내 백성들은 『코란』을 헛소리라고 합니다.[『코란(Quran)』제25장 제30]

신도가 조금 생기자 마호메트는 그들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말하라. 신앙 없는 자들이여! 너희가 숭배하는 것을 나는 숭배하지 않는다. 내가 숭배하는 것을 너희는 숭배하지 않는다.[『코란(Quran)』제109장 제1-3]

마호메트는 버림받았고, 622년 자기 추종자들과 같이 메디나(Medina)로 도망갔다. 그는 이곳에서 교세를 확장했고, 메카와 전쟁을 벌였으며, 630년 메카에 무혈입성을 했다. 그리고 그는 632년 조용히 숨을 거두었다.

이때부터 후계자들이 이슬람교를 다른 나라로 널리 전파했다. 그 전파 속도가 너무 빨라 겨우 100년 만에 아라비아와 페르시아와 중앙아시아와 인도, 북아프리카와 스페인에 이르렀고, 훗날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까지 퍼졌다. 지금은 유럽과 미국도 무슬림이 많다.

유럽인은 고대 그리스 시절부터 페르시아(PERSIA)를 무서워하는 심리가 있었다. 너무 무서워 악마로 간주했을 정도다. 그래서 잠시 페르시아를 정복한 알렉산드로스(Alexandros Tritos)를 찬양한다. 그러나 로마도 페르시아의 후예 파르티아(PARTHIA)에게 번번이 깨졌고, 사산조 페르시아(Sassanid PERSIA)는 비잔틴 제국의 숙적이었다. 그런데 이슬람이 급속히 퍼지자 유럽이 다시 공포에 빠졌다. 그래서 이런 유언비어가 나왔다.

“저들이 빨리 교세를 확장하는 비결은 간단하다. ‘한 손에 칼, 한 손에 『코란』’이다.

이것은 오해다. 『코란』에 분명히 나온다.

“종교에 강요는 금물이다.[『코란(Quran)』제2장 제256]

종교를 강요하지 않는 기준이 무엇인가? 이것도 『코란』에 나온다.

“알라와 종말의 날을 믿으려 하지 않고 알라와 사도가 금한 것을 금하지 않고 참된 종교를 믿지 않는 자에 대해 스스로 자기를 낮추며 자발적으로 지즈야(Jjzya·인두세·人頭稅)를 바칠 때까지 싸워라.[『코란(Quran)』제9장 제29]

세금만 내면 종교를 강요하지 말라! 그래서 강제개종은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 무슬림들은 피정복민들의 문화·관습·종교 등을 보호해주는 대가로 그들에게 무슬림보다 더 많은 세금만 요구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세금도 적게 내고 더 많은 자유와 평등을 주는 이슬람으로 대량 개종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슬람 정부는 세금 감면을 노리는 대량 개종을 막기 위해 오히려 개종금지 백서를 발효했다.

절에 열심히 다니는 불교 신자는 매일 『반야심경』을 외우고, 교회에 열심히 다니는 기독교 신자는 매일 「주기도문」를 외운다. 무슬림은 매일 「개경장」을 외운다.

“참으로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신 알라의 이름으로.
온 세상의 주인이신 알라를 찬송할지어다.
참으로 자비로우시고 자애로우신 분.
심판일의 주재자.
우리가 당신을 믿고 당신에게 구원을 청하나니.
우리를 옳은 길로 인도해주소서.
당신께서 은총을 내려주신 사람들의 길로.
노여움을 산 사람들이나 길 잃은 사람들이 간 그런 길이 아닌 곳으로.[『코란(Quran)』제1]

이슬람은 유일신 알라(Allah)를 믿는 종교다. 알라는 창조자, 우주 삼라만상의 주관자, 전지전능한 절대자, 최후의 날 심판자다. 이슬람의 어원은 ‘평화’이고, 신학적 의미는 ‘복종’이다. 따라서 이슬람 사상의 핵심은 유일신 알라에게 절대 복종하여 내면의 평화를 얻는 것이다.

이슬람 사원을 한국어로 성원(聖院)이라 부르는데, 일반용어는 모스크(mosque)이고, 아랍어는 마스지드(masjid). 이것은 ‘이마를 땅에 대고 절하는 곳’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원래 모스크는 건축용어가 아니다. 사막에서 걸어가다 갑자기 이마를 땅에 대고 절하면 그곳이 모스크다. 모든 무슬림은 현세에서 선악의 경중에 따라 최후의 날 신의 심판을 받아 천국의 구원과 지옥의 응징으로 나뉘는 것이 핵심교리다. 도박·마약·고리대금·술·돼지고기·이슬람식으로 도살하지 않은 육류를 금하며, 특수한 상황에서 일부다처를 허용한다.

『코란』을 읽어보면 좋은 말들이 있다.

“서로가 험담을 하면 안 된다. 나쁜 별명을 붙여도 안 된다. 사악한 이름을 붙이는 것은 나쁜 짓이다.[『코란(Quran)』제49장 제11]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노력한 만큼의 것을 얻는다.[『코란(Quran)』제53장 제39]

“고아를 결코 괴롭히지 말라. 거지를 결코 함부로 대하지 말라.[『코란(Quran)』제93장 제9~10]

그렇다면 무슬림은 평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코란』은 모범적인 무슬림을 이렇게 제시한다.

“믿는 사람들아, 무릎을 꿇고 엎드려 주를 숭배하라. 선행을 하라. 그러면 그대들은 번영하리라. 알라를 위하여 힘껏 싸워라. 알라께서는 그대들을 선택하셨고, 이 속에서도 그대들에게 어떠한 곤란도 주시지 않았다. 즉 그대들의 아버지 아브라함의 종교 속에서다. 알라께서는 예나 지금이나 그대들을 귀의자라고 부르신다. 사도가 그대들 신의 증인이 되고, 또 그대들이 다른 사람들의 증인이 되기 위해서다. 그러므로 예배를 지키며 희사를 하고 알라를 따르라. 알라는 그대들의 보호자이시다. 얼마나 좋은 보호자이신가, 얼마나 좋은 원조자이신가![『코란(Quran)』제22장 제77-78]

매일 알라에게 기도하며 착하게 사는 것. 이것이 무슬림이다.

마호메트는 상인이었다. 그리고 아라비아 전체가 상업을 중시하는 사회다. 그래서 『코란』을 보면 장사에 관한 이야기도 나온다.

“그들은 남한테 물건을 달아 살 때 저울눈이 꽉 차게 받는 주제에, 자기가 무게를 달아 팔 때 반대로 양을 줄여서 주려고 한다.[『코란(Quran)』제83장 제2~3]

그러나 마호메트는 부자를 칭찬했다.

“정당하게 번 재산을 성실한 수단으로 늘리기 위해 합법적인 노력을 하는 사람은 복 받는다.[『하디스(HADITH)]

돈과 장사에 대한 가르침은 마호메트가 합리적으로 보인다. 돈을 버는 것은 좋다. 하지만 옳게 벌어 옳게 써야 한다. 부정부패와 사기로 돈을 벌면 안 된다. 마호메트는 고리대금을 증오했다. 그래서 일반적인 이맘은 고리대금업자를 악마로 여긴다.

여러분이 여기까지 읽고 나를 이슬람교 동조자로 오해할 수 있겠다. 그렇지 않다. 이슬람교는 엉터리이며, 마호메트는 사기꾼이다. <계속>

/박근형(사학박사, <티베트 비밀역사>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