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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으로 건강 상태 알 수 있다

맘사라 2013. 12. 7. 22:58

소변으로 건강 상태 알 수 있다

2013-12-06 16:31 코리아 타임즈

우리 몸은 건강에 이상이 있을 경우 여러 가지 사인을 보낸다. 그중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바로 소변의 색깔이다. 소변의 색은 엷은 노란색에서부터 초록색까지 매우 다양하다.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은 다양한 소변 색깔과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보여주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각각의 소변 색이 의미하는 바를 (위 사진)순서대로 정리해 봤다.

투명한 무색: 물을 너무 많이 먹었다는 뜻이다. 물을 적게 마시는 편이 좋다.

엷은 짚색: 정상이다. 건강하고 적절한 수분을 보유하고 있다.

투명한 노란색: 정상이다.

짙은 노란색: 정상이다. 하지만 수분을 조금 보충하는 편이 좋다.

호박색 또는 꿀색: 몸에 수분이 부족한 상태다. 바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시럽색 또는 갈색: 간 질환이 있거나 혹은 심각한 탈수 상태일 수 있다. 물을 마시고 해당 증상이 지속되는지 살펴본 뒤 병원에 가는 편이 좋다.

분홍색 또는 붉은색: 최근에 사탕무나 블루베리 등 소변을 붉게 변화시키는 식품을 먹었을 수 있다. 만약 아니라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온 것일 수 있다. 신장 질환, 종양, 요로 감염, 전립선 혹은 다른 기관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도 있다. 납 혹은 수은 중독의 가능성도 있다. 바로 병원에 방문해라.

주황색: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은 상태일 수 있다. 혹은 간이나 담즙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다. 식용 색소 때문인지도 모른다. 의사에게 문의해 보는 것이 좋다.

파란색 또는 녹색: 단순한 건강 이상과는 다른 증상이다. 드물지만 소변 색깔을 파란색이나 녹색으로 바꾸는 유전 질환이 있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 이는 식용 색소 또는 약물 복용에 의한 것이다. 소변이 초록색이라고 해서 죽지는 않지만 의사와 상담해 보는 편이 좋다.

보라색: 보라색 오줌 같은 것은 없다.

소변에 거품 혹은 기포가 생기는 경우: 가끔 있는 경우라면 소변의 압력 때문일 수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단백질을 먹었거나 신장에 이상이 있다는 징후일 수 있다. 지속적으로 반복되면 병원을 가는 게 좋다.

클리브랜드 클리닉은 섭취하는 음식이나 복용하는 약에 따라 소변의 색이 평소보다 더 진해지는 등 바뀔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병원에 가서 컵에 소변을 담는 행위를 부끄럽게 여기지 말라'며 '소변 검사는 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행동 중 하나다'고 덧붙였다.

파퓰러 사이이언스는 만약 소변의 색깔이 이상하다고 생각되면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가장 좋다고 충고했다.

 

Urine, the health 'barometer'

By Ko Dong-hwan

 

THE COLOR OF PEE issued by Cleveland Clinic informs what each possible color of your urine might tell about your health.
/ Courtesy of financial newes 
An American clinical agency has issued a helpful info-graphic about human urine, sources reported on Friday.

Prepared by Cleveland Clinic in Ohio state, the colorful chart entitled “The Color of Pee” introduces different colors of human pee and indicates what each color signals in regards to one’s health.

According to the chart, transparent urine with no color indicates that the person is “drinking a lot of water and may want to cut back.”

Pale straw color urine indicates that the person is “normal, healthy and well-hydrated.”

Transparent yellow urine indicates that the person is “normal.”

Dark yellow urine indicates that the person is “normal but needs to drink more water.”

Amber or honey urine indicates that the person “isn’t getting enough water and needs to drink more immediately.”

Syrup or brown ale urine indicates that the person may have “liver disease or severe dehydration” and must drink more water right away. It also suggests a visit to the doctor if the color remains the same.

Pink to reddish urine indicates that the person, unless he or she had beets, blueberries or rhubarb recently, must see a doctor since there may be blood in the urine. This is a symptom of “kidney disease, tumors, urinary tract infections, prostate problems, or lead or mercury poisoning.”

Orange urine also indicates a cue to seek medical help, as the person “hasn’t been drinking enough water or may have a liver or bile duct condition.” Or it could be from food dye.   

Blue or green urine indicates rare possibilities that the person might have a “genetic disease that turns urine’s color” or “bacteria-caused infection in the urinary tract.” The chart rules out that it might mostly be from food dye or medication.

The chart dismisses purple urine as “no such thing exists.”

Foaming or fizzling urine indicates that it might be from “excessive protein in the person’s diet or a kidney problem.” It suggests medical consultation if the condition persists.

The chart shows medications which may make the urine color darker, including laxatives, chemotherapy drugs and dyes from doctors to diagnose urinary tract infections.

It also shows that there are few signs “invisible” to naked human eyes which carry sinister signs of a person’s medical health, like blood in urine ㅡ a serious sign ㅡ and levels of sugar ㅡ a risk of diabetes.

“When you’re at your doctor’s office, don’t be afraid to pee in the cup. It’s one of the best things you can do for your health,” advises the ch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