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직장인 33% "부모 부양계획 없다"...'여유 부족 탓'
입력시간 : 2013.11.08 18:14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우리나라 20~30대 직장인 3명 중 1명은 향후 부모를 경제적으로 부양할 계획이 없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4일까지 20~30대 남녀 직장인 461명을 대상으로 ‘부모님 부양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3.2%(153명)가 ‘추후 부모님을 경제적으로 부양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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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들은 그 이유에 대해 ‘당장 자녀 양육과 나의 가정 꾸리기로 여유가 없어서’(47.1%)를 가장 많이 꼽았다. ‘부모님이 저축이나 연금 등을 마련해 뒀기 때문에’(29.4%)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으며 ‘경제적인 부분은 부모 자식 사이에서도 철저히 해야 하기 때문에’와 ‘나의 노후 준비를 해야 하니까’가 각각 7.8%를 차지했다.
한편 부모를 부양할 것이라고 밝힌 응답자 66.8% 가운데 63.9%는 부모님 부양에 부담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또한 직장인의 62.7%는 ‘현재 부모님의 노후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고 응답했다.
오상훈 선교사의 뷰: 한국 자녀들의 33%가 부모 부양 계획이 없다고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히려 부모님들은 60세 넘어셔도 자식들 사업기반 마련해 주신다고 은퇴자금을 다 자녀들에게 주시고 오히려 한달 생활비가 없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현실인데 자녀들은 부모의 희생과 노후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는 현실앞에 자녀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엡6: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개역개정]
Eph.6:1 Children, obey your parents in the Lord, for this is right. [NIV]
엡6: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개역개정]
Eph.6:2 "Honor your father and mother"--which is the first commandment with a promise-- [NIV]
엡6: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개역개정]
Eph.6:3 "that it may go well with you and that you may enjoy long life on the earth."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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