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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위해 새해부터 가져야할 생활습관 8 (오상훈선교사의 추천글)

맘사라 2015. 1. 4. 03:06

건강 위해 새해부터 가져야할 생활습관 8

코메디닷컴 | 권순일 | 입력 2014.12.31 08:21

 

TV 끄고 걷는 것부터

새해 소망을 말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건강이다. 사실 돈도 명예도 건강하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이 된다. 이 때문에 새해에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겠다는 목표를 가장 먼저 정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건강한 삶을 위해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생활습관 8가지를 소개했다.

체중의 5%만 줄여라=불룩한 뱃살을 완전히 없애기 위해 우선 지금 몸무게의 5%만 뺀 뒤 이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라. 연구에 따르면, 여성의 경우 체중의 5%만 줄여도 유방암 위험이 22%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단 이용을 늘려라=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 2분만 걸어도 21칼로리를 소모시킬 수 있다. 계단 이용을 조금만 늘려도 일주일에 500칼로리 이상의 열량을 더 태울 수 있다. 또한 다리 근육과 폐,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1마일 거리는 차를 놔두고 걸어라=1마일(약 1.6㎞) 정도의 거리는 차를 두고 걷는 습관을 가져라. 1마일을 걸으면 100칼로리를 태울 수 있다. 걷기를 꾸준히 하면 치매와 우울증, 심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미국 로렌스 버클리 국립 연구소에 의하면 심장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는 걷기가 달리기보다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TV 보는 시간을 줄여라=미국 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25세 이상 성인들의 경우 TV를 1시간 더 시청할 때마다 수명이 22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TV를 오래 시청하다보면 근육이 약해지고 신체의 당분과 지방 처리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명상하는 시간을 가져라=명상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인 마음 챙김(mindfulness)은 머릿속을 깨끗하게 만들어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연구팀에 의하면 마음 챙김은 기억력과 학습, 정서 조절에 관여하는 뇌의 영역에 있는 회색 물질을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한 번씩 15~30분 정도 명상하는 시간을 가져라.

요구르트를 주 5회 이상 먹어라=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연구팀에 의하면 1주일에 5회 저지방 프로바이오틱(생균제) 요구르트를 먹는 사람들은 당뇨병 발생 위험이 28%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요구르트에 들어있는 유익균과 비타민K가 이런 효능을 발휘 한다"고 설명했다.

매일 잎채소를 먹어라=시금치와 케일, 브로콜리 같은 잎채소를 매일 조금씩이라도 먹으면 2형 당뇨병 위험이 14% 줄어든다는 연구가 있다. 섭취량을 늘리면 당뇨병 위험을 30%까지 줄일 수 있다. 이런 채소에는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마그네슘은 견과류와 콩류에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적당량의 커피를 마셔라=전문가들은 "하루에 커피 4잔 정도의 적당량을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커피에 들어있는 파이토케미컬(식물생리활성 영양물질)과 항산화 성분은 당뇨병과 파킨슨,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커피의 카페인 성분은 인지기능을 향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