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갈수록 늘고 있는 황혼이혼.
이 황혼이혼이 사상 처음으로 신혼이혼을 앞질렀습니다.
이혼한 4쌍 가운데 1쌍이 황혼이혼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성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자식들을 모두 결혼시킨 어머니가 갑자기 이혼을 결심합니다.
◀SYN▶
"나 너희 아버지하고 헤어지기로 했다"
"황혼이혼이지..황혼이혼...요즘 유행하는"
드라마 속 대사에 등장하는 '황혼이혼'
20년 이상 결혼생활을 한 부부들의 이혼을 말하는데, 요즘 베이비 부머 세대들에서 급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이혼한 부부 11만4천쌍 가운데 3만쌍. 네쌍 가운데 한쌍은 황혼 이혼이었습니다.
지난 2006년에는 다섯쌍 가운데 한쌍에도 미치지 못했던 '황혼 이혼'은 점차 비율이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그 동안은 결혼한지 4년 안에 헤어지는 '신혼 이혼'이 가장 많았는데, '황혼이혼'이 '신혼 이혼'을 처음으로 앞질렀습니다.
◀INT▶ 김삼화 변호사
"권위와 명령, 복종을 그대로 유지하려는 반면에 여자들은 내가 이 나이 들어서까지 남편으로부터 부당하게 억압받고 살 수가 없다"
지난해 결혼한 부부는 33만쌍, 반면 이혼한 부부는 11만 4천쌍이었습니다.
이혼 이유로는 성격 차이가 47%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고, 경제적 이유, 배우자 부정, 정신적 육체적 학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MBC뉴스 김성민입니다.
김성민 기자 smile21@mbc.co.kr
오상훈 선교사의 뷰: 저의 아내가 추천한 우리 가정의 가훈 '있을 때 잘하자' 살아 생전에 부보님께 잘해드리고, 살아 생전(이혼할 상황이 되기전)에 서로 잘하자는 것이 아내의 모토입니다. 저도 전적으로 동의를 합니다. 지금 서로 잘합시다. 황혼의 이혼이 내 삶에 사전에 등장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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