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소골 교회가는 길입니다.
물길이지요.
배를 타야만 하는 육지 안의 또 다른 섬이라고나 할까...
길거리 아이들이 물속에서 반겨 줍니다.
이 물에 그들은 샤워도 하고, 수영도 하고, 돈벌이도 하고, 오물 처리도 하고
빨래도 합니다. 생업은 어부인데 내다 팔 만큼의 고기는 늘 없습니다.
땡볕에, 튀는 물살에 얼굴이 일그러져도
이삭이의 윙크처럼 우리의 마음은 짜릿합니다.
오늘 그 생명의 근원 되신 예수의 사랑을 전하기 때문입니다.
보잘것 없는 선물을 손에 들었지만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예수는 결코 보잘것 없는 선물이 아닙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 > 내가만난 사람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 장영철, 정경순 작가님(기황후와 대조영 드라마의 작가)과 탤런트 송경철님, 양형욱님과 함께 아름다운 예배를 (0) | 2015.05.12 |
---|---|
한국 방문중 만난 탤런트 길용우님외 (0) | 2013.10.11 |
앙겔레스 로타리 클럽 회원의 농장 방문(필리핀 딸락주 소재) (0) | 2013.10.11 |
앙겔레스 백민 목사님 아들 백두산의 귀여운 장면들을 저의 아내가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0) | 2013.10.02 |
아름다운 부부 (0) | 2012.0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