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그 보드살 목사(로잔운동 총재)는 "3차 로잔대회와 세계복음화의 미래"라는 제목의 주제강연을 했다. 21세기 세계선교의 5가지 우선된 과제는 이슬람, 진리문제, 메가처치, 도시화, 어린이라고 소개했다.
▲"3차 로잔대회와 세계복음화의 미래"라는 제목의 주제강연을 하는 더그 버드살(Doug Birdsall) 로잔운동 총재. 다음은 홈페이지 소개. 1974년 빌리 그래함의 주도로 스위스 로잔에서 열렸고, 1988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렸던, 현대 복음주의 선교운동의 산실로 오늘날 선교신학과 선교전략이 모두 배출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로잔대회. 그 22년 후 지난 2010년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열렸던 기념비적 제3차 로잔대회의 의장직을 수행했고 현 로잔운동 총재인 그는 1980년부터 Asian Access에서 아시아 지역 선교사로 사역하였고 현재 동 단체의 회장직도 맡고 있다. 휫튼, 고든컨웰, 하버드대에서 수학했다.
더그 보드살 목사는 한국인 사위를 두었으며 2주전에 리디머교회에서 하나님의 영광으로 길러준 손녀 기쁨이가 세례를 받었다고 소개했다. 또 한국교회의 새벽기도에 참가한 경험을 소개하며 5시반에 도착했는데 2층까지 다 차있었다고 놀라움을 표시했다.
더그 보드살 목사는 "하나님이 작은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하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100년간 한국교회에 일어난일이 아무데도 일어나지 않았다. 골든코넬 신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90년대 가르칠대는 학인학생이 없었는데 2천년대에는 3백명이 공부하고 있다"라며 지난 20년동안 엄청난 일이 한국에 있었다고 감탄했다.
더그 보드살 목사는 세계선교를 위한 가장 우선적인 5가지 과제를 소개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이슬람=이슬람은 세계적인 종교가 되어 가고 있다. 경제적, 정치적, 선교적인 목적을 가진 이슬람이 세계로 확장되고 있다. 세계의 어디에 가도 이슬람 사원이 있다. 20년전에는 없었는데 서아프리카와 유럽에 많은 이슬람 젊은이들이 나가고 있다. 시카고에 있는 이슬람 구역에 가면 마치 사우디아라비아에 온 기분이다. 무슬림은 예수님을 믿지 않지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사람이며 하나님은 무슬림도 사랑하신다는 것은 큰 도전을 준다. 선교적인 종교로는 기독교와 이슬람이 있다.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이지만, 이슬람은 다른 사람을 인정을 안하고 있다.
2. 진리/진실=주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통하지 못하고 하나님에게 가지 못한다고 하셨다. 하지만 오늘날 세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아는가. 막내딸이 졸업한 하버드 총장은 기독교의 진리는 3백년전의 청교도 진리일 뿐이라고 말한다. 진실과 진리는 더 이상 이세상에 없다고 말한다. 그래서 오늘날 진실이라는 것이 큰 도전이다. 우리는 주님이 구원자 되심을 믿는다. 또 남녀라는 성정체성이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 이슬람의 도전뿐만 아니라 진실에 대한 도전이 있는 시대이다.
3. 메가처치=크리스찬의 삶에 가장 큰 장애물은 진실도 이슬람도 아니라 교회인지도 모른다.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벽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젊은 세대들을 일으켜 세워야 한다. 지키미 청년대회를 보았다. 여러분들이 하는 일에 하나님에 감사드린다. 하나님이 새로운 일에 한국교회를 사용하신다. 미국에 사는 한인은 힘찬 에너지이다. 기독교의 미래에 한인들이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엄청난 진실이다. 한인들을 사용하여 교회를 새롭게 한다.
4. 도시화=1910년에는 세계인구의 10%만이 도시에서 살았으며, 90%는 시골이나 작은 마을에서 살았다. 오늘날 전세계의 인구의 50%가 도시에 살고 있으며, 30년이내에 75%가 도시에서 살게 된다고 한다. 도시에 대한 선교는 큰 도전이다.
5. 아이들=세계에는 20억명의 아이들이 있다. 하루에 30만명의 아이들이 태어난다. 아이들이 하나님의 마음에 가깝다는 것을 안다, 복음을 받아야 할 아이들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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