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바자오 무슬림 부족 선교: 앙헬레스 클락 인근 지역 빈민가에 거주하는 민다나오 무슬림 부족(필리핀 오상훈 선교사)

 매달 격주로 밥퍼 사역을 시작하여 무슬림 부족을 선교하다 보니

처음에는 굶주린 이 부족들의 배고픔을 채워 주면서 복음을 전하려고 했는데

하다 보니 저들의 비위생적 환경으로 인한 질병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밥퍼 사역뿐만아니라 이들의 아픔을 치료 할 수 있는 비상약들이 필요합니다. 

간단한 소독약들과 후시딘과 같은 약품들이 많이 필요합니다.

여름과 겨울 방학을 통해 선교팀의 방문과 특히 의료 선교팀 방문을 환영합니다.

중보기도 제목

이들에게 당장 배고픈 배를 채워 주는 것이 급선무이겠지만 장기적 미래를 바라보면

이들에게 교육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거리에 나가 구걸을 하거나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물며 필리핀 나라의 언어이 따갈로그 마저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열악한 교육 환경속에서 자라나 소망이 없음으로 알코올 중독, 마약, 도둑, 강도, 납치, 살인을 할수 밖에 없는 저들의 현실입니다.

이들을 위한 부족 학교 부지는 이미 구입해 놓았습니다.

간단한 학교 건물을 지어서 초등학교 나이의 어린이들과 고등학교 나이의 청소년을 교육시킬 교실이 필요합니다.

이 부족의 아이들을 현지 학교에 가서 환영을 받지 못할 뿐만아니라 적응을 할수가 없는 수준입니다.

필리핀에서도 가장  천대를 받는 부족중에 한 부족이며 무슬림 부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