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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안상홍증인회가 반드시 가르치는 그림 5개|

맘사라 2014. 11. 2. 19:35

이단 안상홍증인회가 반드시 가르치는 그림 5개|         

안희환 | 조회 3941 |추천 0 |2014.10.30. 12:28 http://cafe.daum.net/jesus.vision/KEDN/583 

교주 안상홍 신격화 기사, 위기감 조성하는 재앙 사진..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이단 포교 활동 막기 위해 ‘하나님의교회 5개 그림’공개국민일보 | 입력 2014.10.29 02:29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는 28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구 안상홍증인회)' 측이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포교를 할 때 반드시 가르치는 그림 5개를 공개했다.

이단상담소협회가 공개한 그림은 재앙 장면, 이스라엘과 한국을 선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세계지도, 이스라엘 독립선언 발표 사진, '주간종교' 인터뷰 기사, 가족 개념도 등이다. 이들 5개 그림은 하나님의교회 측이 발간한 '확실한 증거'라는 핵심 포교 책자에 실려 있다.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구 안상홍증인회)’가 포교 때 반드시 보여주는 시각자료들이라며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가 28일 공개한 그림 5개. ‘주간종교’ 인터뷰 기사.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제공

↑ 1948년 벤구리온 이스라엘 총리의 독립선언 사진.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제공

↑ 가족 개념도.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제공

↑ 재앙 장면.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제공

↑ 이스라엘과 한국을 선으로 연결하기 위한 세계지도. 하나님의교회는 안상홍(1918∼85)과 장길자(71)씨를 신격화하기 위해 사진과 그림, 동영상 등 다양한 시각자료를 활용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제공

하나님의교회는 포교 때 쓰나미, 지진, 전쟁, 핵폭발 사진을 보여주며 은연중에 위기감을 조성한다. 이때 포교 대상자가 불안감을 느끼면 "안식일과 유월절을 지켜야만 재앙을 피할 수 있다"며 미혹한다. 최근에는 재앙관련 동영상과 사진을 DVD 플레이어와 태블릿 PC로 보여준다.

세계지도는 이스라엘을 기준으로 '동방의 땅 끝'에서 재림예수가 온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때 사용한다. 하나님의교회 전도인(포교꾼)들은 지도에 자를 대고 이사야서 41장 9절을 들먹이며 "이스라엘로부터 일직선으로 동쪽 끝에 한국이 있다"며 "성경이 말하는 땅 끝은 대한민국이며, 땅 모퉁이는 부산"이라고 강조한다. 교주 안상홍이 1964년 부산에 첫 하나님의교회를 세웠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의 독립사진도 포교 때 반드시 등장하는 단골메뉴다. 하나님의교회는 1948년 5월 14일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는 벤구리온 이스라엘 총리의 사진을 보여준다. 교주 안상홍의 등장을 그럴듯하게 포장하기 위해서다. 하나님의교회는 다윗이 30세에 왕위에 올라 이스라엘을 40년간 통치했듯(삼하 5:4) 다윗의 왕위를 물려받은(눅 1:32) 예수님도 40년간 복음을 전해야 했다고 주장한다. 이어 '예수님이 3년밖에 복음을 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다시 오실 재림예수가 37년을 채워야 구원이 완성된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친다.

하나님의교회는 '주간종교' 1981년 3월 18일자에 게재됐다는 안상홍의 인터뷰도 내세운다. 당시 인터뷰에서 안상홍은 "다시 오시는 주님은 37년간 복음 사역을 하다가 죽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돼 있다. 하나님의교회는 3개 성경구절과 이스라엘 독립사진, '주간종교' 기사를 엮어 '안상홍이 이스라엘이 독립한 1948년(30세) 침례를 받고 예수가 못다 이룬 37년의 복음을 전한 뒤 1985년(사망한 연도) 하늘로 올라갔기 때문에 재림예수가 확실하다'고 가르친다.

하나님의교회는 또 가족 개념도를 보여주며 "이 땅의 가족제도가 하늘가족의 그림자이며 육의 자녀가 아버지 어머니를 통해 태어나듯 영의 자녀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어머니'를 통해 태어난다"고 주장한다. 이런 방법으로 '어머니 하나님'으로 떠받드는 장길자(71)씨의 존재를 부각시킨다.

진용식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장은 "한국교회가 성도들에게 하나님의교회가 가르치는 그림 5개만 미리 알려도 가정방문을 통해 침투하는 사이비 이단을 철저히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