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서 300명 집단 스와핑 파티… 주최측 준비한 것은?
- 입력:2013.10.21 23:00
[쿠키 지구촌] 스웨덴에서 300명이 한 장소에서 파트너를 바꿔 성행위를 하는 일명 ‘스와핑 파티’를 열어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문제의 행사는 지난 19일 저녁(현지시간) 지방의 소도시 노르쉐핑의 한 대형 극장에서 ‘아담과 이브’라는 스와핑 클럽의 주최로 마련됐다.
애초 600명의 신청자 중 절반만이 650 크로나(한화 11만원)를 내고
입장했고 참가자의 90%는 배우자나 연인을 대동한 커플이었다.
이들은 파티의 주제인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 ‘아이즈 와이드 셧’의
장면처럼 망토와 마스크를 착용했고 대부분 익명을 사용했다. 행사장에는 공기를 불어 넣은 고무 침대들이 준비됐다. 주최 측은 1000개의 콘돔을 비치했고 불상사를 대비해 경호원도 배치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들은 참가자들의 상당수가 현장에서 직접 성행위를 했으나 일부는 다른 참가자들의 성행위를 관람하거나 짝을 찾아서 호텔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행사 주최자인 아담(가명)은 일간지 스벤스크더그블라뎃에
“우리 파티의 분위기는 여느 술집과 다름없었다”며 “단지 어떤 식으로든 약간의 양심의 가책은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극심한 반발 속에 치러졌다. 아담은 “내 이름을 공개하겠다는
이메일 협박까지 받아 경찰에 신고했다”고 덧붙였다.
극장주는 “심한 항의에 시달렸다”며 “타인의 성생활을 우리가
두려워하거나 항의할 필요가 있는가”라고 되물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오상훈 선교사의 뷰: 세상에 이런일이. 3류 포르노 소식도 아닌 실제 일어나고 있는 현실 속에 충격이 아닐수 없다. 기사의 내용을 자세히 읽어 보니 배우자와 연인을 동행한 파티라니 더 충격일수 밖에 없다. 아무리 쾌락주의에 물들었다고 한들 어떻게 배우자와 사랑하는 연인사이에 이런일들이 이루어 질수 있단 말인가?
이미 부부라는 단어가 두사람의 결합(남녀의 결합이 아니라)이라고 말하는 시대가 되어 버린 이시대에 가정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되새겨 본다. 과연 우리의 쾌락을 위해 아름다운 가정과 우리의 자녀들에도 미칠 영향을 고려하지 않을수 없지 않은가? 다시한번 세상을 향해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외쳐본다. 하나님께서 주신 아름다운 성(sex)을 오용해서는 안되고 아름다운 남녀의결혼 제도를 동성이라는 결혼제도로 바꾸어서도 안되며 아름다운 우리 자녀들의 인성, 도덕적인 삶을 위해 우리 모두가 건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위의 기사가 나가고 한달이내에 한국에서도 스와핑 파티가 이루어 지다니 ---
한국에서도 이런일이: 상대 바꿔가며 성관계… 회원 2000명 분당 '스와핑 클럽' 적발
경기지방경찰청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업주 이모(47)씨와 실장 손모(33·여)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에 '분당S클럽'이라는 카페를 개설, 회원들을 모집한 뒤 건설사로 위장한 업소에서 회원들끼리 성관계를 하도록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분당에 밀실 2개를 갖춘 330㎡ 규모의 업소를 차려놓고 회원들이 오면 20만원의 입장료를 받고 맥주와 기본안주를 제공하면서 자유롭게 성관계를 갖도록 알선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일부 회원들은 다른 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실제 성행위를 하고 상대를 바꿔 성관계를 맺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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