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교회 사역/오상훈목사 가족 동영상

오상훈 목사의 권투 이야기(Boxing Story): 막내 아들(Enoch Oh: 오석준) 권투 실력! 핵 펀치입니다

맘사라 2013. 10. 10. 09:12

 

 

저는 두살때 아버님을 여의서 아빠에 대한 기억과 추억이 없습니다. 

불러 보고 싶어도 부르지 못한 단어 "아빠"

만약 당신이 아직도 아빠라고 부를수 있는 부모님이 계시다면 행복한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받지 못한 아빠의 사랑을 아이들에게 주고 싶었습니다.

한국에서 대형교회의 부목사로 있을 때는 새벽에 나와 저녁 늦게 들어가다보니 아이의 잠든 모습만 보았습니다. 

갓난 아기를 데리고 저의 아내가 교회에 와야만 저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선교지에서 제가 가장 잘한 일중에 하나가 있다면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18시간이나 되는 오지 선교지를 가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같이 운동을 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이들이 성장해서 벌써 저희 곁을 떠나 도시에 가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빠에 대한 추억은 없지만 주위 어른들에게 듣습니다. 

할수만 있으면 자녀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시고 추억을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곧 저희도 자녀들 곁을 떠날날이 다가오고 그들도 자립하여 저희 곁을 떠날 날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과잉보호를 해서 자녀들을 이기주의자로 교육시켜서는 안됩니다.

우리 자녀들과 한번 시간을 내어서 운동도 같이하고 데이트도 해봅시다. 다정하게 팔짱을 끼워줄 딸을 없지만 딸 대신 아내가 있지 않습니까.

밝은 사회와 희망있는 대한 민국을 위하여 가정이 회복되고 우리 자녀들이 영적으로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