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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포털사이트에는 나라마다 다른 크리스마스 인사말이 소개됐다. 게시물에 따르면 영국과 미국, 일본 등은 우리나라처럼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말을 사용한다.
중국어로는 '셩딴 꽈일러'이며 프랑스어로는 '조이유 노엘'이라고 표현한다.
스페인어로는 크리스마스 인사를 '¡Feliz Navidad(펠리쓰 나비다)'라고 한다. 푸에르토리코 출신 맹인 가수 호세 펠리치아노가 부른 유명 캐롤의 제목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어 러시아어 '스로체스토봄 흐리스토', 이탈리아어 '부옹 나탈리', 독일어 '프뢸리히 베인아크텐', 태국어 '쓱싼완 크리스마스', 인도네시아어 '셀라맛 하리 나딸'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인사가 공개됐다.
세계 각국의 크리스마스 인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펠리쓰 나비다가 인사말이었구나", "메리 크리스마스가 제일 좋다", "역시 태국어랑 아랍어는 어려워", "벌써 내일이 크리스마스 이브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