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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인권: 리설주 '포르노' 소문에 화난 북한 김정은, 임신 여성을 기관총으로 사살후 화염방사기로 처형---

맘사라 2013. 12. 14. 10:39

리설주 `포르노` 소문에 화난 北 김정은, 임신 여성을…경악
기사입력 2013.12.13 14:29:59 | 최종수정 2013.12.13 14:33:06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은하수관현악단 예술인들을 처형한 방법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은하수관현악단은 아내 리설주가 활동한 곳이기도 하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는 최근 지난 8월 북한 김정은이 은하수관현악단 예술인을 처형하는데 총신이 4개인 소구경 기관총 `4신 기관총`과 화염방사기를 사용하는 등 끔찍하고 잔혹한 방법을 썼다고 전했다.

RFA는 "예술단원 중에는 임신부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염방사기로 처형하는 광경을 목격한 일부 예술인은 정신까지 잃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중국에 체류 중인 한 북한 인사는 "당시 끌려나온 예술인 중엔 임신을 한 여가수도 있었는데, 이마저도 가차없이 처형했다"며 "기관총 난사 후에는 형체도 알아볼 수 없게 훼손된 시체를 화염방사기로 퍼부어 재가루로 날려 보냈다"고 토로했다.

김정은의 이같은 만행은 은하수관현악단이 결혼 전 김정은의 아내 리설주가 몸담았던 예술단으로 포르노 제작 등 성추문에 휘말리고 이들이 "리설주도 우리처럼 놀았다"고 폭로하면서 이처럼 잔혹하게 처형된 것으로 전해졌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