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would die to have happy afterlife
Oct 23,2013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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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ntly, I had dinner with a friend who lost his mother
a few days ago. When I offered words of consolation, he mentioned a dream that
he had about his parents. A few days after the funeral, he had a dream in which
his mother was in the arms of his father, who had passed away long ago. Both
seemed happy.
“I’d never had a dream about my father before. It is really strange, yet
comforting,” he said.
His dream was heartwarming to me as well.
We want to meet those who have left us even in dreams. The lyrics of a classic
song, “Dream,” are based on a poem by Hwang Jini, one of the most famous
gisaeng (female entertainers) of the Joseon Dynasty (1392-1910): “Dream is the
only way, so I am taking the path of a dream.”
When death parts lovers, it is even more desperate. Ancestors try to get
consolation by romanticizing about life after death.
Kim Yeol-kyu in “Memento Mori: Remember Death” wrote, “The otherworld must be
so good that so many people never come back from there. I’ve never heard of
anyone who went there and returned to this life.”
In fact, there are people who claim that they’ve been to the world after death
in what’s called a “near-death experience,” or NDE. Scientific research on NDE
began in the late 19th century, and the controversial topic is still
investigated in medicine. There are a number of books on these near-death
experiences.
Lately, I’ve enjoyed reading “Evidence of the Afterlife: The Science of
Near-Death Experiences” and “Proof of Heaven: A Neurosurgeon’s Journey into the
Afterlife.” Both are especially credible, as they are written by doctors. The
former is a statistical analysis of a survey of 1,300 people around the world
who claimed to have had near-death experiences. The latter is an
autobiographical book by a neurosurgeon.
The authors concluded that there is an afterlife, which is not frightening but
happy, and in this life or afterlife, the most important value is love.
However, a University of Michigan research team showed that brain activity
continues after cardiac arrest in rats, and argued that NDEs are only a
delusion from the brain’s hyperactivity.
Last week, Iranian media reported that a drug offender, who was executed and
pronounced physically dead by a doctor, came back to life. The family rejoiced
over the miracle, but the court ordered that the man be executed again. So he
is now waiting for another execution. Perhaps he can tell us more about his
near-death experience.
But it is my feeling that if the afterlife is scientifically investigated, it
would be followed by considerable confusion. If everyone gets to be happy in
the afterlife, the number of suicides would probably increase drastically. If
there is a heaven and hell, people would compete in this world in order to get
to a better place. After all, we know what it takes to get to heaven: Do not
harm others and be good.
*The author is an editorial writer of the JoongAng Ilbo.
BY NOH JAE-HYUN
얼마 전 모친상을 당한 지인과 저녁식사를 했다.
위로의 말을 건넸더니 그가 꿈 이야기를 꺼냈다. 장례를 치르고 며칠 후 꿈을 꾸었는데, 어머니가 오래 전 먼저 돌아가신 아버지의 팔베게를 베고 두 분 다 편안히 웃고 계시더라는 것이었다. “아버지는 그 동안 꿈에 나타나지도 않으셨는데, 참 신기하고 마음이
편해지더라”고 했다. 듣는 이의 심정까지 포근해지는 꿈이다.
다시 만날 수 없는 사람. 꿈에라도 보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다. 황진이의 한시(‘상사몽’)가
바탕이 된 가곡 ‘꿈’도
‘꿈길밖에 길이 없어 꿈길로 가니’로 시작한다. 죽음으로
갈린 사이라면 더욱 안타깝고 절실해진다. 선인들은 죽음 저편을 애써 미화함으로써 위안을 얻고자 했다. “거기(저승)가 얼마나
좋으면, 하고많은 사람 다들 가서는 안 돌아오느냐 그 말일세. 거기서
돌아온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단 소리 듣기나 했던가”(김열규,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죽음 이후 세계를 꿈이 아니라 실제로 다녀왔다는 사람들도 있다. 이른바 임사체험(NDE, near-death experience)이다. 임사체험은 19세기 말부터 과학적인 연구가 시작된 분야로, 오늘날도 의학계를
중심으로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체험담을 담은 책들도 적지 않게 나와 있다. 요즈음 내가 흥미있게 읽은 책은 『죽음, 그후』와 『나는 천국을
보았다』이다. 둘 다 의사가 쓴 책이라 신빙성이 높아 보인다는 특징이 있다. 전자는 임사체험을 주장하는 전세계 1300여명을 설문조사해 통계학적으로
정리한 결과를, 후자는 신경외과 의사 본인이 체험한(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들이 내린 결론은 사후세계는 진짜 있다는
것, 무섭지 않고 아주 행복한 세계라는 것, 현세든 내세든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사랑’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도 미국 미시간대 연구팀이 쥐의 심장을 강제로 정지시키고 뇌를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유체이탈 등 임사체험 경험은 뇌가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돼 생기는 착각”이라고
주장하는 등 반론도 거세다.
지난주 이란 언론은 교수형이 집행돼 의사의 사망선고까지 받은 마약사범이 다시 살아났다는 소식을 전했다(본지 18일자 23면). 가족들은 기적이라며 기뻐했지만, 법원의 재집행 명령으로 다시 사형을
기다리는 불쌍한 처지라는 것이다. 그에게 물어보면 임사체험의 진상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을까. 하지만 사후세계 여부가 과학적으로 낱낱이 밝혀질 경우 적지 않은 혼란도 뒤따를 것이다. 누구나 행복하다면 자살이 급증할 것이고, 천국·극락과 지옥으로 갈린다면 좋은 데로 가기 위한 이승에서의 스펙 경쟁이 치열해질 터이다. 하긴, 그 스펙이라는 걸 우린 이미 알고 있다. 남 해코지 않고 착하게 사는 일이다.
노재현 논설위원
오상훈 선교사의 뷰:
기사의 내용에서도 임사 체험(near-death exprience)이 많은 연구가들과 의사, 대학에서 이루어지고 있은 것을 볼수 있고 이 주제는 인류 역사와 함께 해왔다고 본다. 그래서 인간의 절대자에 대한 추구성(the seed of religion)을 누구나 가지고 있다고 한다.
사실 저는 한 종교인으로서 말하고 싶다. 사후 세계는 분명히 있고 많은 임사 체험을 통해, 간증을 통해 들어 왔었다.
이스라엘 역사를 보더라도 그들은 출애급이라는 기적을 체험하고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고, 가나안땅을 정복하면서 수많은 기적을 체험했었다. 그러나 모세나 여호수아, 칼렙, 많은 훌륭한 사사(The Judges)들이 활동할때는 하나님을 잘 섬기다가 그들이 죽고나면 다시 이방 신들을 섬기며 우상을 섬김으로 하나님의 징계를 받게 되고 이웃나라들을 통해 고통을 받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다시 구원시켜 주시는 반복된 삶과 역사가 이루어져 왔다. 이것은 현시대를 사는 우리도 똑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전철을 밟고 있는것같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종교 지도자들이 처음에는 뜨겁게 하나님을 섬기다가 살만하면 주님을 떠나고 세상으로 돌아가버린다.
결국, 실패와 좌절과 건강을 잃고 뒤늦게서야 다시 하나님앞에 돌아오는 사례가 많이 있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포인트는 모든 인류 역사를 통해 하나님을 부인하려고 했으나 결국 신의 존재를 시인할수 밖에 없는 인간은 한계성을 가지고 있는 존재라는 것이다. 한낱 자연의 힘(태풍, 지진, 홍수, 폭설, 추위, 천재지변, 가뭄, 질병등)앞에 무기력한 인간들---. 한국은 곧 폭설로 운전하기 힘든 날들이 많을 것이다. 빙판위를 거북이 걸음하면서 뭐가 우리가 그렇게 대단한가?
무신론자들은 외친다. "신은 죽었다." "신이 어디에 있느냐" "신이 있다면 어떻게 세상이 이렇게 타락할 수가 있는가?" "신이 있다면 왜 당장 심판을 하지 않는가?"
역사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수없이 심판을 하셨다.
하나님의 뜻은 한 사람이라도,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 받기를 원해서 인내하시고 기다려 주고 계신것이다.
성경은 말합니다. 모든 사람은 육신적으로 한번 죽게 되어 있으며 반드시 심판이 있고 그후에는 천국이나 지옥으로 가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기독교인이든 아니든 모든 종교에는 나름데로 사후세계를 추구하고 있다.
히9: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개역개정]
Heb.9:27 Just as man is destined to die once, and after that to face judgment, [NIV]
히9: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개역개정]
Heb.9:28 so Christ was sacrificed once to take away the sins of many people; and he will appear a second time, not to bear sin, but to bring salvation to those who are waiting for him. [NIV]
요5: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개역개정]
John5:29 and come out--those who have done good will rise to live, and those who have done evil will rise to be condemned. [NIV]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개역개정]
John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NIV]
요3: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개역개정]
John3:17 For God did not send his Son into the world to condemn the world, but to save the world through him.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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