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교회 사역/이야기(View)

사기꾼 목사: 불꽃 교회 강목사, '노숙자들의 대모'로 불리워졌음- 방송 출연

맘사라 2013. 10. 21. 23:45

불꽃교회 강목사, 이중생활로 숨겨온 `대모`의 정체

박상률 기자   sr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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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렴치한 불꽃교회 강목사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믿음, 소망, 그리고 사기` 편에 소개된 강모 목사의 만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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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선 1990년 경기도 수원에 `불꽃OO교회`라는 교회를 세우고 `빈민의 어머니` 행세를 한 강모 목사의 파렴치한 행적에 대해 파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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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따르면 강 목사는 2000년대 초 `노숙자들의 대모(代母)`로 불리며 스스로 남루한 옷을 입고 수십인분의 밥을 직접 퍼 나르는 등 그럴싸한 선행으로 언론에 수차례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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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강 목사를 믿고 함께 지낸 신도들은 날이 갈수록 가난해졌고, 심지어 강 목사가 수천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하겠다고 신도들로부터 돈을 빌려간 뒤 갚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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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강 목사가 남루한 옷만 입고 생활한 것은 모두 거짓이고 사실은 명품만을 걸치며 화려한 생활을 해왔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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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불꽃교회 신도는 "강 목사의 머리를 만져주고 소파에 누우면 팔과 다리를 주무르는 사람이 따로 있었다" "목욕도 혼자 안 한다. 사택 봉사자들 사이에서 여왕으로 군림했다. 때까지 다 벗겨줘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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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신도도 "옷도 명품 아니면 안 입었다"며 백화점에서 200~300만원에 달하는 명품옷을 구입하기도 했다고 밝혀 이중생활을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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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수많은 신도들이 고소ㆍ고발을 진행하자 강 목사는 기도원 부지를 매입한다며 신도의 돈을 가로챈 다음 필리핀으로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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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도 신도에게 목사행새를 하며 금품을 가로챈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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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강 목사는 홍콩을 거쳐 중국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자신을 믿는 몇몇 신도들을 이용해 돈을 송금받고 여전히 여왕 같은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상훈 선교사의 뷰: 또 다시 가짜 목사 출현.  무인가 신학교들에서 무분별한 목회자 양성을 하는 것도 기독교의 문제 중하나이며, 지역 교회 협의회나 한국 교회 협의회에서 각 지역별로 교회 현황과 리서치 센터가 설치되어 교단별 교회 개척현황이라든지, 이단교회 현황등을 파악하고 연구하지 않는 것도 문제이다.  바라기는 교계와 교단에서는 무엇보다 교회를 보호하고 성도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단 연구와 리서치 센터를 설립하여 정기적으로 교류를 통해 지역교회 현황과 이단 교회 현황, 교리의 문제점등을 각 지역별로 보고해주고 교계 저널지등을 통해 보고 해 주어야 한다고 본다.  다시 한번 언론, 대중 매체들은 주위의 소문만 듣고 한 사람을 스타로 만드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되겠다.  제발 먼저 그사람의 신상를 먼저 조사하고 사전에 어는 교단, 어느 신학교 출신이며, 방송 나가기전에 철저히 검증을 한 후에 방송을 내 보내주시기를 바란다.  우리 주위에는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숨어서 지역을 위해, 사회를 위해, 선교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  오히려 제가 보기에는 매스컴에 나오는 사람들보다 훨씬 훌륭한 분들이 많고 능력과 실력 있는 분들이 더많다는 사실이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한국의 문화는 사라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