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교회 사역/이야기(View)

동성결혼에 대한 오상훈 목사의 뷰: 이래도 되는 겁니까?

맘사라 2014. 10. 13. 23:50

박원순 서울시장, 미국 언론에 동성결혼 지지 발언

·        13. October 2014, 15:51:33 KST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국에서 동성결혼에 찬성하는 번째 주류 정치인이 됐다. 이는 사회보수주의자들의 반발을 가능성이 크다.

시장은 12()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 게재된 인터뷰 기사에서 한국이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최초의 아시아 국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개인적으로 동성애자의 권리를 지지한다 말한 정치인들은 사회적 합의가 없이는 움직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활동가들이) 시민들을 설득한다면 정치인들이 뒤를 따를 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13() 시장의 발언을 확인했다. 인터뷰는 지난 9 시장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했을 진행됐다.

시장은 2017년에 실시될 대통령 선거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동성애자의 권리를 옹호하는 발언이 흔치 않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대선에 출마한다면 정치적으로 위험한 발언이 있다.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대다수는 동성결혼은커녕 동성애자에 대해서도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다.

한국의 싱크탱크 아산정책연구원이 지난해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21.5%만이 동성애에 대해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25%만이 동성결혼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조사 결과는 연령에 따라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50 이상 성인 대다수는 동성애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다고 답했고 40 이하 성인의 대다수는 동성애자의 권리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40 성인들은 동성애자를 지지한다고 답한 비율과 거부감이 든다고 답한 비율이 거의 비슷했다.

동성애에 대한 한국인들의 관점은 최근 크게 변화했다. 주류 매체에서 동성애를 다루는 일이 늘어나고 동성애자인 유명인들 다수가 커밍아웃을 하면서 대중의 인식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동성애자 캐릭터가 등장하는 드라마와 영화도 늘고 있다.

하지만 정치인들은 동성애자 권리에 반대하는 종교 단체들의 압력을 받고 있다. 매년 서울에서 열리는 동성애자 행진은 올해 일부 기독교 단체의 거센 항의를 받았고 행진이 열리는 서대문구가 갑자기 행사 승인을 취소했다. 행진은 결국 기독교 단체들이 주최하는 다른 행사와 동시에 진행됐다.

기사 번역 관련 문의: jaeyeon.woo@wsj.com

Seoul Mayor Backs Same-Sex Marriage 

Seoul Mayor Park Won-soon,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Seoul Mayor Park Won-soon has become the first mainstream South Korean politician to endorse same-sex marriage, a stance likely to attract opposition from the country’s many social conservatives.

In an interview with Bay-Area daily San Francisco Examiner published on Sunday, Mr. Park said he hoped South Korea would be the first Asian nation to legalize same-sex marriage.

“I personally agree with the rights of homosexuals,” Mr. Park said, before adding that politicians aren’t likely to move without a social consensus. “Once [activists] persuade the people, the politicians will follow.”

A Seoul city spokeswoman on Monday confirmed the mayor’s comments, made in late September during a visit to San Francisco.

Mr. Park is a popular pick among pundits as a likely candidate in the 2016 presidential election. His statement marks a rare endorsement of gay rights in South Korea.

As such, it could be politically risky should he run for presidency. The vast majority of South Koreans have negative attitudes against gay people, let alone same-sex marriage, according to recent polls.

A survey of 1,500 adults from last year by local think-tank Asan Institute for Policy Studies showed just 21.5% said they had little or no objections to homosexuality, while only a quarter said they supported gay marriage.

The results are polarized on the age spectrum, with a majority of those over 50 saying they had negative views towards homosexuality and a majority of those aged under 40 supportive of gay rights. Those in their 40s were almost evenly split in their views of homosexuality.

South Korea’s views towards homosexuality have undergone changes in recent years, due to an increased level of awareness from rising mainstream media coverage and a number of gay celebrities coming out. An increasing number of soap operas and films feature gay characters.

But politicians are under pressure from religious groups that oppose gay rights. This year’s annual gay-pride parade in Seoul faced protests from some Christian groups and the authorities of the district that hosted the event later opposed it. The parade took place alongside a rival event hosted by Christian groups.

 

오상훈 목사의 뷰: 이래도 되는겁니까?

몇일전 미국에서 동성결혼이 합법적으로 통과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제 블로그에 동성결혼에 대한 우려의 글을 올렸습니다.  '미국이 기침만해도 전세계가 감기에 걸린다'는 말을 빗대어 전세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언급한 바가 있는데 결룩 우리나라가 발빠르게 지지하고 나선것에 대해 대한 민국의 한 국민으로서 놀라움과 함께 나라의 장래를 위해 걱정하는 마음으로 다시금 글을 올립니다.  제 보다 더 많이 공부하시고 훌륭하신 변호사 출신의 서울 시장님(대통령 후보로 나선다고 하시는 분)께서 성소수자(性小數者, 영어: sexual minority)들을 위해 세월호의 아픔속에 온 국민이 아파할 때 이미 동성애자들의 축제와 퍼래이드를 허락해 주었고 이제는 지지 선언을 세계의 언론에 보도한 것은 대한 민국의 한 사람으로 저의 인권을 찾고자 하는 외침입니다.  그들의 인권도 중요하지만 다수의 인권이 더 중요한 것이 민주주의의 원칙이라고 생각하며 잘못된것은 시정해야 하고 고쳐야 하는것이 법이요 질서라고 생각합니다.

역사 이래 이런 윤리와 도덕은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 볼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시대 시대마다 죄악은 존재해 있었고 음성적으로 이루어져 왔던 동성애에 대해 이제는 들어 내어 놓고 해도 된다는 교육과 일반적인 사상은 위험한 사회악이라고 봅니다. 더 나아가 이제는 동성결혼까지 지지하고 나선다면 지금도 대한민국은 저출산으로 초고속 고령화 사회로 전환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정치를 하시는 분들은 조국의 미래를 내다 보면서 해야 하며 진정한 가정의 행복을 고려한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봅니다.

한 나라의 지도자라는 분이, 앞으로 대선에 출마하신다는 분이 이와 같은 사상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 자녀들이 살아갈 세상이 너무 험난하고 암담하고 희망이 없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 눈 앞에 선합니다.

저는 성소수자들의 인권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법은 모든 사람들에게 평등해야 한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만약 이와 같은 법이 통과 된다면 사회의 모든 부류와 모든 사람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게 되면 이 사회는 통제 불능의 시대가 곧 도래 할 것입니다.  도덕과 윤리는 이미 사라진 나라, 사상의 자유를 부르짖는 집단과 집회에 제재를 가할수 없는 나라, 어떠한 질병에 대한 단속과 격리가 없는 나라, 법의 통제를 받지 않는 무법의 시대가 될 수 밖에 없는 사회가 된다는 것이지요.

이제라도 대한 민국의 파워는 국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일어나서 살기 좋은 나라, 대한 민국을 다시 세우기 위해 한 목소리를 내어야 합니다.

대한 민국의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바로 서야 합니다.  다시는 정당을 보고 뽑아서도 안되고 정치인들의 사상과 철학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연구하여 선출해야 합니다.

너무 흥분되고 마음이 아파 이렇게 호소합니다.  힘없는 시민의 소리, 약자의 소리, 누가 들어 줄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