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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뉴스: 美 크리스처니티투데이 조사, 한국 선교사 파송 2위→6위로 4단계 하락

맘사라 2013. 10. 17. 09:46

美 크리스처니티투데이 조사, 한국 선교사 파송 2→6위로 4단계 하락 [2013.10.15 17:58]
  
 




한국의 선교 열정은 식지 않았다

.”

미국 크리스처니티투데이(CT) 15일 한국교회는 정부의 해외여행 제한과 잇따른 해외사고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여전히 선교 열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미국 고든콘웰신학대 세계기독교연구소가 지난 8월 발표한 국가별 선교사 파송 현황에서 한국은 2만명(2010년 기준)을 내보내 6위를 기록했다. 미국과 브라질이 각각 1, 2위였고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가 뒤를 이었다. 2006년 통계에서 2위였던 한국은 4단계 하락했다
.

하지만 교회에 출석하는 기독교인 숫자를 기준으로 100만명 당 선교사 파송 순위에서는 한국이 1014명으로 미국(614)을 훨씬 앞섰다. 100만명 당 파송 숫자에서는 팔레스타인 아일랜드 몰타 사모아에 이어 5위이지만, 한국보다 상위에 있는 국가는 모두 전체 인구가 500만명이 되지 않는 소국이다. 선교사를 보내는 열정에서는 한국 교회가 사실상 세계 최고 수준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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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신학교 도나 다운스 교수는한국의 순위가 변했다고 열정과 비전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라며선교 운동이 성숙해지도록 속도와 관점을 조절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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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는 한국의 선교사 파송 순위가 하락한 이유는 2007년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샘물교회 신자 억류 사태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한국인 23명이 탈레반에 억류되고 이 중 2명이 사망하면서 한국 교회의 단기선교에 대한 거센 비판이 있었다. 정부는 이듬해 여행제한제도를 도입했으며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예멘 소말리아 시리아 등은 현재 일체의 출입국이 금지된 상태다. 여행제한제도는 헌법에 보장된 주거와 여행의 자유를 제한한다는 점에서 논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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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나약대 김동수 교수는 그러나여행제한제도는 한국 선교사들이 좀 더 개방적인 국가에 집중해 더욱 성공적인 사역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과거의 비극적 사건은 선교의 장애가 아니라 또 다른 지역에 새로운 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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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방 기자 fattykim@kmib.co.kr

 

오상훈 선교사의 한마디: 현실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선교 현실.  저역시 어느 선교단체나 파송교회없이 자비량 선교사체제로 들어선지가 오래되었습니다.  교단은 하나의 선교사의 정체성을 위한 우산(Umbrella)의 역활이고 선교 현장은 일반 성도들이 이해하는 것과는 너무 다릅니다.  현직 선교사로서 (그 느낌아니까--뼈 있는 말입니다). 한국 교회의 성장은 눈부시게 이루었습니다.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이제는 점차 식어져 가고 있습니다. 교회 성장의 포커스가 교회 건축으로 전향되어 버렸고 진작 해야할 선교에 최선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교단 마다의 선교 정책이 미약함으로 선교사들의 선교지 중복 파송, 선교사 파송및 후원 관리 체제 미비, 그래서 선교사 세계에서도 빈익빈 부익부의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선교에 대한 열정은 식어지지 않는다고 봅니다.  이제 해외 나와 있는 선교사들은 앞으로 어떻게 선교지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연구와 준비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사도행전을 보면 성령운동은 선교 운동이었습니다.  성령운동은 단지 은사받아 방언하고 예언하는 수준, 병고치는 수준의 신앙 생활이 아닙니다.  성령 받아 권능받아서 온 세상에 복음을 전파(선교)하는 것입니다.  주님! 한국 교회를 깨워 주시고 다시 한번 선교의 기회를 주시옵소서. 아멘